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NT모티브, 발현되지 않는 프리미엄 부여 근거 - 메리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4-02 09:15: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메리츠증권은 2일 SNT모티브(064960)에 대해 밸류에이션 좌우하는 모터 사업이지만 실적을 좌우하지는 않았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SNT모티브의 금일 오전 9시 5분 기준 주가는 6만2400원이다.

메리츠증권의 김준성 애널리스트는 “명약관화인 BEV 수요 성장 기대감과 함께 지난 십년간 시장은 SNT모티브의 모터 사업에 주목해왔고 현대기〮아의 1세대 BEV 모델들에 대한 모터 공급을 통해 실제로 모터 매출은 11년 이후 연평균 8.7%의 성장을 기록했다(2011년 1761억원 → 지난해 3741억원)”며 “연결 매출이 정체된 상황(2011년 9105억원 → 2019년 9763억원 → 지난해 9407억원)이었기에 모터 매출 비중은 동기간 19%에서 40%로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터 사업의 실적 기여에 대해서는 의문이 존재하는데 SNT모티브의 모터 사업은 현대모비스로부터의 위탁 제조”라며 “발주자의 원가절감을 위한 대행 생산을 의미하며 구조적으로 사업부의 수익성이 높을 수 없고 물론 위탁 제조를 수주하는 것 또한 개별 기업의 기술 역량에 근거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터 사업의 가파른 매출 비중 확대에도 영업이익 규모는 동행하지 않았고 이는 정규직 대부분이 배정되어 있는 방산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지대하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현재 SNT모티브는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2세대 BEV 수주를 확보하지 못했고 모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이자지급성 부채도 부재하며 배당성향도 양호하고 실적의 결정변수인 방산 사업도 안정적인 해외 수출 계약 확보로 올해에는 전년과 같은 약 1200억원의 매출이 유지될 것”이라며 “현 주가의 정당화 및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명백한 이익 성장 기재가 필요하고 긴 시간 기대해왔던 2세대 BEV 모터 수주는 지연되고 있으며 방산 사업은 중장기 수주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전망했다.

SNT모티브는 자동차의 친환경 모터, 계기판, 샤시, 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 등) 등 방산제품을 생산한다.

SNT모티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SNT모티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