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 분할 이후 과도한 저평가-신한금융투자
  • 김미성 기자
  • 등록 2021-06-17 08:27: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미성 기자] LG은 17일 LG(003550)에 대해 LX로 분할 재상장 이후에 과도한 저평가 현상을 보이고 있고 향후 대주주간 지분 스왑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LG의 전일 종가는 10만2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김수현 연구원은 “분할 이후 존속법인 LG는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를 지배하고 있고 신설지주 LX홀딩스는 상사, 실리콘웍스, 하우시스, MMA 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분할 재상장 이후 LG와 LX홀딩스가 과도한 저평가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LG 분할 전 합상 시총은 21조8000억원이었으나 분할 이후 전일 종가 기준 LG와 LX의 합산 시총이 16조9000원으로 22.4%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LG화학의 같은 기간 주가 수익률은 9.2% 감소했고 LG전자도 4% 감소로 조정됐다”라며 “계열 분리된 LX홀딩스의 상장 자회사 지분 대비 할인율은 22%인 반면 LG의 할인율은 59%에 달하는데 이는 LG의 영업가치와 비상장 가치는 제외한 수치이며 59% 할인율은 자산 가치 대비 과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LG는 비핵심 사업을 매각함과 동시에 배터리, 자동차 전장 등 전자부문과 화학 및 통신 서비스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LG화학은 영업가치와 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가치 대비 약 37%가 할인돼 거래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우려가 현재 LG 주가에 반영됐다”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구광모 회장은 LX 지분 15.95%와 구본준 회장의 LG 지분 7.72% 지분 스왑(Swap,교환)이 예상되며 스왑 전 주가 약세가 일반적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있지만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상장 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1조 이상의 순현금 상태인데 이는 향후 특별 배당, 주주환원 및 M&A(인수합병) 등 다양한 형태의 현금 활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LG는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 수익, LG 브랜드의 권리를 소유하며 사용자로부터 수취하는 상표권 사용 수익, 소유 건물의 임대를 통한 임대수익으로 영위하고 있다.

lg 최근 실적표LG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kbg073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