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디오, 내수와 수출 모두 고른 성장세 지속 – D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7-21 09:40: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는 21일 디오(039840)에 대해 지분 매각 추진중으로 인수자 확정이 이뤄진다면, 추가적인 이익 추정치 및 타겟 멀티플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디오의 금일 오전 9시 26분 주가는 5만24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유현재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76억원(YoY +45.6%, QoQ +10.7%), 영업이익 111억원(YoY +109.5%, QoQ 7.1%)으로 DB금융투자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내수와 해외 매출액이 각각 118억원(QoQ +8.4%) 수출 259억원(QoQ +11.7%)으로 고르게 회복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별 매출액은 중국 92억원(QoQ +7.2%), 미국 48억원(QoQ -14.6%), 기타지역 119억원(QoQ +32.3%)”이라며 “지난해 연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완전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Full Arch 계약 병원 증가로 수년간 성장률이 둔화되었던 내수 매출액이 증가 추세”라고 추정했다.

그는 “중국 분기 매출액도 최초로 90억원을 상회했고 올해 7월 80억원 규모의 FullArch 솔루션 공급계약(1년)과 온라인 치과재료 유통사와 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3년) 등의 성과가 언론에 보도됐다”며 “최근 2년동안 현지 법인이 설립된 포르투갈, 베트남, 터키 등 기타 지역의 매출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미국 매출액 회복이 예상 대비 더뎠으나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는 국내외 SI/FI를 대상으로 디오의 지분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디오는 의료기기와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다.

디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디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