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상, 단기 비용 부담은 있지만 장기 먹거리 확보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8-19 17:30: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9일 대상(001680)에 대해 단기 비용 부담은 있지만 장기 먹거리가 확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상의 금일 종가는 2만4500원이다.

KB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식품부문에서 마케팅 비용 증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부자재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중국 라이신 생산업체인 청푸사 지분 취득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하반기 전분당 및 라이신 판가 인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319억원(YoY +6.4%, QoQ +1.9%), 영업이익은 455억원(YoY -25.4%, QoQ -16.4%, 영업이익률 5.5%)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541억원과 KB증권 추정치 625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별도 기준 식품부문에서 HMR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마케팅으로 판촉비가 증가하고 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제조원가 부담이 증가해 소재 및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별도 기준 식품부문 매출액은 HMR 신규 브랜드 호밍스를 런칭하면서 YoY 7.5% 증가했으나 관련하여 마케팅 비용을 집행해 영업이익은 YoY 30.2% 감소했다”며 “코로나19로 해상 운임이 증가해 수출제비용이 늘어난 것도 판관비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소재부문은 전분당 판가 상승, 바이오 사료용 아미노산 시황 개선으로 매출액이 YoY 7.9% 증가했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마진 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은 YoY 5.8% 증가하는 데 그쳤다”며 “연결 기준 주요 자회사들은 안정적인 사업 확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원가 부담이 증가하여 MSG부문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3분기는 소재부문에서 정기 보수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계절성이 존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물류비 부담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중국 라이신 생산업체 청푸에 지분투자를 통해 소재 바이오부문에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내년 1월경 연결 법인 편입 예상)했고 전분당, 라이신 등 주요 제품의 판가 인상을 통해 향후 원가 부담을 개선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상은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 등을 영위한다.

대상.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대상.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