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 한양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8-23 18:03: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양증권은 23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전기차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호조와 원재료 가격 상승 추세로 양극재 매출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개시했다. 포스코케미칼의 금일 종가는 13만9000원이다.

한양증권의 김용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은 1조9541억원(YoY +24.8%), 영업이익은 164억원(YoY +172.5%)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와 비슷하게 2차전지 배터리를 생산하는 에너지소재 사업 부문이 견인할 것인데 특히 전기차 등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호조, 원재료 가격 상승 추세 등에 힘입어 양극재 매출이 상승분의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음극재 사업부는 수급 이슈로 인해 올해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지분법회사인 피엠씨텍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해외진출이 구체화되면 이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적 견인의 일등공신인 양극재의 올해 매출액은 7242억원(YoY +106.4%), 음극재는 2122억원(YoY +15.8%)”이라며 “전기차 배터리는 갈수록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추세인데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및 음극재 사업부는 대부분이 전기차 배터리의 소재를 생산하고 판매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포스코케미칼은 수직계열화와 대량생산화를 통해 원가도 절감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30년까지 캐파 증설 계획이 발표되어 있는 만큼 늘어나는 수요를 커버하며 계속해서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2025년 캐파 로드맵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의 에너지소재 부문 매출은 현재 국내 양극재 1위 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향후 넘어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올 하반기는 포스코케미칼의 지분법 대상인 피엠씨텍의 실적 호조도 있을 것”이라며 “피엠씨텍은 매출의 90% 이상이 중국 향 수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중국 경기와 전방산업 사이클에 큰 영향을 받는데 중국 제철소 전기로의 가동률 하락과 정기보수 영향으로 상반기 아쉬운 실적을 보여주었으나 전기로 재가동으로 침상코크스 수요가 회복되며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끝으로 “중국 내 지속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경기 회복 이후에도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며 “철강 사업부 또한 매출 하락을 야기한 일시적 요인을 떨쳐내고 견고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며 신사업을 충분히 뒷받침해 줄 것”으로 파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케미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포스코케미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3.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4. [신규 상장 종목] 엔비알모션, 전일비 3.35% ↑... 현재가 2만650원 16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비알모션(0004V0)가 전일비 ▲ 670원(3.3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알모션은 정밀 감속기·모션제어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로봇·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동로봇·산업로봇·자동화 설비용 구동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산화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
  5.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