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팬오션, 3Q review-13년 만에 찾아온 호황-삼성
  • 문성준 기자
  • 등록 2021-10-01 08:45: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문성준 기자] 삼성증권은 1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운임 강세와 선대 확대 전략으로 13년만의 호황이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7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했다. 팬오션의 전일 종가는 7550원이다.

삼성증권 김영호 연구원은 “지난 29일 BDI(발틱운임지수)가 5197포인트를 기록하며 2008년 9월 이후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벌크선의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접어들며 운임 강세가 이어져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초부터 확대한 선대로 운임 상승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팬오션의 운영 선대는 2분기 말 기준 257척으로 2013년 1분기 이후 약 8년만에 처음으로 250척을 상회하고 선대 확장 전략을 펼친 구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운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8월 말 기준 중국의 석탄 항구 재고는 420만 톤 수준으로 전년비 16% 낮은 상황”이라며 8월 누적 기준 3분기 석탄 수입량이 5823만 톤으로 전년비 24% 증가 했음에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호주산 석탄 가격은 톤당 200달러에 근접하며 전년비 237% 급증했다”며 “전 세계 전력난 심화로 견조한 석탄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13년만의 호황에도 신조 발주 잔고는 5813만 DWT(재화중량톤수, 선박이 적재할 수 있는 화물 중량)로 여전히 전체 선복량의 6.20% 수준이어서 운임 초강세로 컨테이너선 수주 잔고가 전체 선복량의 21%까지 급등한 것과 대조적”이라며 “2023년부터 강화되면 환경 규제(EEXI, CII 등)까지 감안하면 상당기간 공급 완화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및 내년 BDI 추정치가 각각 14.60%, 13.80% 상향 조정됨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6%, 15% 상향조정했다”고 언급했다.

팬오션은 해운업과 선박관리업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팬오션

 팬오션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a854123@buffe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