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0-15 08:42: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환율 강세와 해상 운임 급등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17만8500원이다.

삼성증권의 김영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6%, 69% 급증한 5조원, 2708억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방산업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과 해상 운임 초강세 수혜로 인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3분기 평균 BDI가 3732 포인트로 2분기 평균 대비 33.6% 급등한 상황”이라며 “장기 적자에 시달리던 벌크 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고 PCC 부문 또한 완성차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4647 포인트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컨테이너 운임 지수의 반사 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기차 해외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른 CKD 부문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고 연 25만 대 규모의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12월경 양산에 들어갈 예정임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진자 급감세로 인해 반도체 후공정 가동률 상승, 이에 따른 완성차 생산차질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며 “반도체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인도네시아 공장 양산에 따른 CKD 부문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해상 운임 강세에 의한 벌크 부문 적자 해소와 PCC부문 낙수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끝으로 “주가는 연초 고점 대비 24%가량 하락했는데 12월 일감몰아주기법 개정에 따른 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CKD 사업 수직 계열화 기조를 고려하면 지배구조 개편 혹은 일감몰아주기법에 따른 저평가가 과도하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회사로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글로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