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고비의 9부 능선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0-19 16:55: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중국 전력 제한 이슈가 메모리 업황에 단기적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실적 컨센서스 하락 과정에서 주가 방어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금일 종가는 7만6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최도연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3조원(+14.7% 이하 QoQ), 영업이익 15조8000억원(+25.9%)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5조8000억원)에 정확히 부합했고 DRAM/NAND 가격 상승,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OLED 가동률 상승 환율 효과 등이 실적 개선 이유”라며 “올해 3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조원(+44.1%), IM 3조5000억원(+8.5%), DP 1조5000억원(+18.0%), CE 8000억원(-29.1%)”으로 추정했다.

또 “올해 4분기부터 발생할 메모리 업황 조정의 본질은 올해 2~4분기 IT 공급망 차질로 메모리는 생산 차질 없이 원활하게 전방 업체들에게 전달됐다”며 “다만 올해 2분기 삼성전자 및 TSMC 비메모리 팹 정전, 올해 3분기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메모리 외 IT 부품들의 조달이 부족했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전방업체들은 메모리 재고를 상대적으로 많이 축적해 놓은 상태에서 그 부담을 단기적으로 소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3분기 베트남/말레이시아 코로나 확산은 완화되고 있지만 최근 중국의 전력 제한 이슈가 IT 공급망 차질 구간을 연장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국 정부의 전력 제한 조치로 중국 내 일부 IT 팹들이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중국 전력 제한에 의한 중국 IT 공장 중단은 메모리 산업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IT 공급망 차질 이슈는 올해 4분기 중 정점을 보일 가능성 매우 높고 가격 하락을 확인한 메모리 업체들이 CapEx 계획에 대해 보수적으로 선회할 것”이라며 “10~11월이 불확실성의 정점을 확인하는 구간”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폴더블폰 반응 호조, 비메모리 판가인상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은 다음해부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컨센서스 하락에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확인하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주력 기업인 전자제품, 통신기기, 반도체 제조업체로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한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3.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4. [신규 상장 종목] 엔비알모션, 전일비 3.35% ↑... 현재가 2만650원 16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비알모션(0004V0)가 전일비 ▲ 670원(3.3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알모션은 정밀 감속기·모션제어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로봇·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동로봇·산업로봇·자동화 설비용 구동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산화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
  5.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