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대표이사 이상석)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59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31.60%, 39.7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해 25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마케팅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테크 및 플랫폼, 커머스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액의 비중은 마케팅 44%, 테크 및 플랫폼 32%, 커머스 24%로 나타났다. 또 국내 76%, 해외 24%로 글로벌 사업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부문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광고 수요 해소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고 회사 내부 사업 구조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 성과가 나타났다. 커머스부문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375억원, 38억원으로 전년비 259%, 177% 상승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마케팅 부문은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AD-Tech와 블록체인 사업 및 빠르게 실적 대열에 본격 합류한 커머스 부문으로 향후 실적 성장은 더욱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디지털 광고 시장은 본격적인 회복세에 돌입해 올 연말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한 발 앞서 미래를 위한 신사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좋은 성과로 최대 실적 경신을 목표 삼아 내실경영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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