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항공, 5개사 컨소시엄사 2025년 하늘길 연다…’교통체증·환경문제 완화’
  • 버핏연구소
  • 등록 2021-11-16 16:10: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등과 함께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도심의 하늘길을 여는 UAM 산업 활성화에 돌입한다.

대한항공은 16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 와 함께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Urban Air Mobility)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등 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1116160924
박종욱(왼쪽) KT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K-UAM 공동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이들 컨소시엄은 이번 공동업무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UAM 산업 활성화 △5개사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 등에 따라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UAM이란 도심의 하늘길을 이용해 기존의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다. 아직은 개발 단계이지만 2040년까지 국내 13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 130조원 시장 규모로 전망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세계 각국에서 UAM 사업에 유리한 초석을 다지고자 하는 만큼, 대한민국 정부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구축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공동업무협약으로 각 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한 UAM 생태계 구축 시스템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여객 및 화물 운송 노하우와 유∙무인 항공기 개발 및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물류운송서비스사업의 사업모델을 연구한다. 현대자동차는 UAM 기체 개발과 실증 시험비행 지원을 담당하고,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의 구조 및 제반시설 설계를 개발한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셀트리온, 분기 지날수록 '매출총이익률' 개선 전망-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단기적으로 미국 정책 불확실성 속 미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투자 센티먼트가 약화됐지만 중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 감소를 목표하는 미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합병 기대 효과로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입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성과가 매.
  2.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 1.4배 제이에스코퍼레이션(회장 홍재성. 194370)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PER 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영원무역홀딩스(009970)(3.77),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4.3), 신성통상(005390)(4.41)가 뒤를 이었다.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4분기 매출...
  3. [버핏 리포트] 이마트, 봄이 오고 있다...영업이익 반등 '신호탄' – NH 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인점 매출이 회복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8만3200원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사업의 장기 매출 침체, 자회사들 손익 악화로 인한 연결 영업이...
  4. [버핏 리포트] 카카오, AI 관련 모멘텀 부재 한 번에 해결 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Open AI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 증가 및 구독 모델 도입 가능성이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의 전일종가는 4만3150원이다.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570억원(+21.3% YoY), 영업손익...
  5.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탄탄한 기초로 시장 상회하는 이익 개선 전망-삼성 삼성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시장을 상회하는 이익 개선이 전망돼 올해 1분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종가는 1만7950원이다.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액은 4157억원(YoY +6.4%),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