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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간 주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심엔터테인먼트(226.4%)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4-01 1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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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범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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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한달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스닥 기업 심앤터테인먼트(226.4%)로 조사됐다. 코스피에서는 진양화학(137.5%)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3월 동안 급등·급락한 종목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지난 한달 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진양화학이다. 진양화학은 3월 2일 3,200원이었던 주식이 3월 31일 종가 7,600원 오르면서 137.50% 급등했다. 계열사인 진양산업도 109.24% 급등했다.

진양화학은 22일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 1개월 이내 공시한 사항 및 사업보고서 공시 외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진양화학은 4·13 총선을 앞두고 「오세훈 테마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 진양홀딩스의 양준영 이사가 오 전 시장과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혔다.

진양화학에 이어 진양산업(109.24%), 티웨이홀딩스(87.30%), 티웨이홀딩스(87.30%)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심엔터테인먼트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드라마제작 및 영화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드라마OST 사업도 신규로 진행하는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한 달간 226.64% 급등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최대 컨텐츠 제작, 배급,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하는 중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거대 자본과 한국 컨텐츠의 결합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데즈 컴바인(225.86%), 영백씨앰(216.6%), 디에스케이(180.0%)가 뒤를 이었다

주가가 급등한 종목이 있는 반면, 주가가 급락한 종목도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은 KGP다. 한국거래소는 KGP에 현재 대표이사의 횡령과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8일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한 달간 약 36.41% 하락했다. 이에 KGP측은 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에 대해 『구체적인 혐의내용에 대해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코스닥에서 지난 한 달간주가가 많이 하락한 행남자기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이충선씨, 문강욱씨, 김남주씨 등 3명에게 21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새채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1190원이며 전환 청구기간은 2017년 3월11일부터 2019년 2월11일까지다. 또 전환사채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해외 신규사업 진출과 관련해 단일판매·공급계약 등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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