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건설, 실적 개선, 신시장, 신사업의 성과 기대-유안타
  • 김도형 기자
  • 등록 2021-11-30 08:51: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도형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내년 낮아진 실적 기저와 주택·건축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의 전일 종가는 3만765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김기룡 연구원은 “내년 GS건설의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조2000억원(YoY +12.6%), 영업이익 9751억원(YoY +38.4%)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이라며 “2019년을 저점으로 한 주택 분양 증가 기조가 이어지며 주택·건축 부문 중심의 매출 확대와 낮아진 원가율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싱가폴 본드콜 관련 Marina South(537억원), 바레인 LNGIT(1430억원) 등 해외 비용과 플랜트 인력 조정에 따른 일시적 비용(100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및 고정비 부담 축소 역시 내년 실적 개선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GS건설은 기존 중동 플랜트 중심에서 호주 인프라 시장과 GS이니마를 통한 수처리 시장에 집중하며 신시장 확대에 집중했다”라며 “지난해 오만 해수담수화(2조3000억원)에 이어 올해 호주 NEL(2조8000억원) 대형 수주를 달성하며 플랜트 매출 공백을 상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베트남 개발사업의 첫 사업지인 ‘냐베 1-1’ 자체사업 준공 및 분양 종료 관련 실적(매출액 약 2500억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3년 1분기 관련 실적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신사업 부문 역시 점차 가시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해 해외 모듈업체 인수(단우드, 엘리먼츠)에 이어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현재 공사중인 2차전지 재활용(에네르마), 데이터센터 운영 등 건설·환경 부문의 다양한 신사업이 현재 진행중이다”라며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2023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인프라, 건축, 주택신축판매, 플랜트, 전력 및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영위한다.

캡처

GS건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moldaurang@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68%↓(3130.09), 코스닥 1.31%↓(777.61) 20일 코스피는 전일비 21.47 포인트(0.68%) 하락한 3130.09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3927억원, 232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16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0.35 포인트(1.31%) 하락한 777.61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7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억원, 856억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비 21.47...
  2. [버핏 리포트] 엠씨넥스, 프리미엄·구동계·전장 ‘삼박자’로 상반기 최고 성장 – 대신 대신증권은 21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삼성전자향 중견 카메라모듈 중 상반기에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엠씨넥스의 전일 종가는 2만9200원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25년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가 1.19억대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MX 매출...
  3. [시황] 미국증시, AI 버블 논란 관련 기술주 중심 매도 및 반발 매수세에 혼조 마감 미국은 AI 버블 논란과 관련해 기술주 중심 매도와 반발 매수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혼조 마감했다. AI 재무 성과 우려를 보여준 MIT 보고서 때문에 기술주 중심 매도와 반발 매수세가 같이 나타났다.유럽은 방산주 약세 및 영국 증시 상승에 혼조 마감했다. 우-러 전쟁 종식 기대감에 방산주가 약세이고 영국 증시 소비재 중심 상승에 혼조세가 ...
  4. [버핏 리포트]파마리서치, 2Q 리쥬란•화장품 고성장...3Q 광고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 – 교보 교보증권이 21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2분기는 리쥬란과 시술용 및 일반 화장품 고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3분기에는 2분기에 집행된 TV 광고비 제거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상향했다. 파마리서치의 전일 종가는 65만3000원이다.교보증권의 정희령 애널리스트는 &ldq...
  5. [환율] 위안-달러 7.1756위안 … 0.07%↓ [버핏연구소] 2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756위안(으)로, 전일비 0.07% 하락세를 보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