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제이그룹, 2022년에도 이어질 탄탄한 성장 – 부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2-13 17:15: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부국증권은 13일 에스제이그룹(306040)에 대해 하반기에는 일회성 비용에 따른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고 브랜드별 고른 매출 성장에 따른 본격적인 외형 확대 및 수익성 담보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제이그룹의 금일 종가는 2만2350원이다.

부국증권의 김성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328억원(YoY +34.6%), 영업이익 51억원(YoY +49.1%, opm 15.5%)을 기록했고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마케팅비용(11억원) 지출로 수익성은 부진하다”며 “브랜드별로 캉골 189억원(YoY +25.9%), 헬렌카민스키 71억원(YoY +17.7%), 캉골키즈 68억원(YoY +106.4%)을 기록했고 브랜드별 매출비중은 캉골 57.6%, 헬렌카민스키 21.5%, 캉골키즈 20.8%, 기타 0.2%”라고 전했다.

또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 407억원(YoY +43.4%), 영업이익 63억원(YoY +29.0%, opm 15.5%)”이라며 “10월과 11월 월간 판매량 각각 전년대비 20%, 50%가량 증가했고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캉골 247억원(YoY +28.4%), 헬렌카민스키 48억원(YoY +26.8%), 캉골키즈 109억원(YoY +104.9%)”로 추정했다.

그는 “신규 브랜드 런칭 비용이 4분기에도 15억원가량 반영됨에 따라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고 올해 예상 매출액 1468억원(YoY +37.1%), 영업이익 279억원(YoY +55.3%, opm 19.0%)”이라며 “다음해 예상 매출액 1769억원(YoY +20.5%), 영업이익 347억원(YoY +24.6%, opm 19.6%)”으로 파악했다.

이어 “캉골키즈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 109억원(YoY +104.9%)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고 다음해 예상 연간 매출 성장률은 45.0%로 매출 기여도 증가,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신규 브랜드인 LCDC의 매출도 내년부터 온기로 반영되며 매출 성장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LCDC 및 펜암(PANAM) 등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추세 지속될 것”이라며 “브랜드별 고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다음해 연간 매출 성장률은 20%이상일 것이고 동일 업종 내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스제이그룹은 의류 및 잡화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에스제이그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에스제이그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