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사업과 현대건설 투자포인트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2-16 16:43: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수익화 시점이 빠른 해상풍력 EPC는 현대건설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4만78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강경태 애널리스트는 “해상풍력 공사는 상부터빈과 하부구조물을 분리해 발주하고 하부구조물 수주 업체가 상부터빈 설치까지 담당한다”며 “100MWh 해상풍력 설비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는 5500억원인데 하부구조물 제작 및 설치에 약 1900억원(35%)이 소요된다”고 파악했다.

또 “현대스틸산업은 국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EPC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에 설치된 해상풍력 발전 설비 30기 중 29기의 하부구조물을 제작한다”며 “제주 탐라 해상 풍력(30MWh) 10기, 전북 서남권 실증단지(60MWh) 19기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덴마크 국영기업 오스테드사가 발주한 대만 창화해상풍력단지(총 2.4GWh) 1차 900MWh 중 368MWh, 46기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제작 완료해 현재 야드에 선적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건설사들마다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관련 사업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라며 “미국의 홀텍(Holtec, 가압경수로 기반 160MW 출력 SMR 디자인사)과 진행하기로 협약한 소형모듈원전에 비해 실제 수익화 시점이 빠른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EPC는 모회사인 현대건설에 주요한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다음해에서 2025년까지 수주할 것으로 보이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총 1.95GW 규모이고 터빈수량으로 환산하면 230기, 하부구조물 및 EPC 비중을 감안해 계산한 공사비는 약 3조7000억원”이라며 “2023년까지 신규수주한 공사비를 1조원, 신규수주한 공사가 매출화 되는 기간을 4년으로 두고 해당 기간 동안 공정률이 매년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해상풍력 EPC 매출이 2023년부터 매년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영업이익률은 15%, 순이익률은 한자릿수 후반대”라며 “철구 부문의 기존 영업이익은 적자 지속 중이나 철구 부문 전체 매출에서 해상풍력이 철골구조물에 비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은 토목 부문, 건축/주택 부문, 플랜트 부문, 기타 부문을 영위한다.

현대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