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F&F, 2022년 중국 점포 증가율 +60%, 온라인 성장률 +10% 상회 전망 – 대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2-21 17:04: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F&F(383220)에 대해 4분기에도 3분기 호실적 현상을 재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F&F의 금일 종가는 88만5000원이다.

대신증권의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 출점은 원래 계획인 250개를 훨씬 초과하는 500개로 마감할 것이고 다음해는 약 800개까지 점포가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중국 오프라인 채널의 기존점 성장률이 두 자리 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에 점포수가 YoY +60%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온라인 채널 매출 역시 YoY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해 중국 법인 매출액은 YoY +90% 이상 고성장 할 것”이라며 “수수료가 없는 고마진 사업인 중국 법인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은 올해 27.1%에서 28.5%까지 상승하는 등 구조적 이익 고성장 추세가 당분 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21억원, 1509억원(분할 전 수치와 비교 시 각각 YoY +51%, +109%)”라며 “디스커버리는 10-11월 매출 호조, 12월의 경우 초반에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12월 매출은 전년비 성장이 낮을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전체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내 일반 채널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 채널은 YoY +50%, YoY +12% 성장할 것이고 중국 법인은 3분기말 점포수 약 389개(직영 9개 포함)에서 4분기말 500개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점포수 증가와 단가가 높은 F/W 시즌 제품 출고로 3분기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출아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4분기 중국 법인 온라인 매출액은 광군제 기간에 발생한 매출이 전년비 두 자리 수 증가하면서 4분기 전체 온라인 매출액도 YoY +10% 이상 증가했다”며 “온/오프라인 채널 고른 매출 증가로 4분기 중국 상해 법인 전체 매출액은 YoY +215%, QoQ +12% 증가한 1380억원”으로 추정했다.

F&F는 에프앤에프홀딩스의 사업 중 패션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F&F.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F&F.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