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생활건강, 화장품 시장 업황 반등이 핵심-케이프
  • 정채영 기자
  • 등록 2022-01-28 08:52: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화장품 메인 산업 성장이 실적 회복의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전일 종가는 94만8000원이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231억원, 영업이익은 2410억원으로 당시 추정치 상회 및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기존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웃돌았던 주요인은 생활용품과 음료의 마진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화장품 부문의 경우 전년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17%를 기록해 전체 화장품 내 약 70% 수준을 차지하는 주력 브랜드의 매출이 두 자리대 감소했다”며 “이는 면세 채널의 매출이 30% 감소한 영향이나, OPM(영업이익률)은 프리미엄 카테고리의 구조조정 효과가 지속돼 기존 추정치 대비 약 1%p 높은 16.4%로 방어됐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면세점 매출 감소의 근본적 원인은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 성장률의 둔화로 추측한다”며 “주가 상승 전환을 위해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강화 중으로 종료 이후를 주목해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의 회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또 “화장품 부문의 감소세가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 부문의 가격인상 효과가 연간 실적 방어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의 회복이 주가 상승 전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다만 “생활용품 부문의 경우 전년비 매출액 +19%, 영업이익 +100%를 기록해 원가 인상 및 해외 마케팅비 증가 등 비용의 압박을 예상했으나, B2B(기업 간 거래) 원료 매출에 대한 가격 전가 효과와 같은 이유로 데일리 뷰티 브랜드(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피지오겔 등) 성장 등으로 매출과 함께 이익도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음료의 경우 전년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60%로, 전분기까지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비 하락했던 수익성은 탄산음료 중심의 매출 호조 및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을 제조 판매한다.

스크린샷 2022-01-28 오전 8.02.01

LG생활건강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1011pin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