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오는 6월부터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에서 최대 5개 회사의 재무정보를 한 번에 조회·비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다트에서는 회사별로만 공시정보를 조회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여러 회사의 정보를 비교하려고 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금감원은 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정보 조회시스템 이용자 편의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다트에서 기업 간 재무제표를 비교하는 일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준호 금감원 금융혁신국장은 "한 명의 투자자가 3~4개 회사에 투자하고 있거나, 특정 회사가 전자업종의 여러 회사 재무정보를 비교해보려고 하는 경우 정보 가공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용자가 전체 상장회사의 최근 3년간 재무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괄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
버핏연구소가 9일 국내 최초로 개강하는 「제1회 전자공시 100% 활용법」은 금감원의 이번 전자공시 개선안을 대폭 반영해 강의가 진행된다.
기업간 비교 검색을 하는 방법이 실제 전자공시 화면을 통해 설명될 예정이다. 이번 전자공시 100% 활용법 특강은 뉴스핌, 이투데이 등 주요 언론이 비중있게 보도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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