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전, 국내 전기차 충전 협의체 ‘ChargeLink 얼라이언스’ 결성... 편의성 ↑
  • 홍순화 기자
  • 등록 2022-04-04 09:15: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홍순화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지난 1일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들과의 상생협력과 충전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기차 충전사업 협의체 ‘ChargeLink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존의 로밍 서비스에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충전 편의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 ’ChargeLink 2.0‘을 출시하고 ’ChargeLink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4월 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들과 상생협력 결성을 다졌다. 각 기업들의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협의체에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남부솔루션㈜, 대영채비㈜, ㈜매니지온, 보타리에너지㈜, 소프트베리, ㈜스칼라데이터, ㈜스타코프, ㈜액탑, ㈜에버온, 에스트래픽㈜, 와이더블유모바일㈜, ㈜이카플러그, ㈜인피니티웍스, 지에스칼텍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지커넥트, ㈜차지비, ㈜차지인, 카카오모빌리티, ㈜클린일렉스, ㈜펌프킨, ㈜플러그링크, ㈜타디스테크놀로지, 티맵모빌리티㈜,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휴맥스EV, ㈜E1, SK렌터카, SK에너지 등이다.

이번 협의로 이전에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하는 B2B 충전사업의 범위가 공용 충전기에서 아파트용 충전기까지 확대된다. 충전사업자들은 기제공된 공용 충전기 2652기 외에 추가로 아파트용 충전기 6749기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한전이 운영 중인 모든 충전기(9401기)를 대상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충전사업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는 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ChargeLink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는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충전기와 운영시스템 간 통신규격 국가 표준화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계통의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심종목]
한국전력: 015760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