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홍순화 기자] 유안타증권(대표이사 궈밍쩡)이 VIP에 특화된 GWM(Global Wealth Mgt) 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서울 을지로 본사에 GWM센터를 확보했으며 서울 강남 등 VIP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추가 점포 신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GWM센터는 기존 슈퍼리치는 물론 젊은 부유층인 영앤리치(Young & Rich)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 금융상품 및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본사 상품 부분과 직접 연계한 세일즈 조직으로 선보인 점포다.
이를 위해 본사 고객자산운용본부와 Global Wealth & Asset Mgt본부 내 랩(Wrap) 신탁, 펀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면서 차별화된 금융투자상품을 기획, 운용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상품 및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GMW센터는 미래에셋증권 최연소 지점장 출신으로 15년 이상 본사 팀장과 지점장을 지낸 황진호 지점장과 씨티은행 PB들로 구성됐다. 씨티은행 출신의 김춘희 이사는 영업 최우수상 수상 및 서울센터 지점장을 역임했다.
정진우 GWM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003470)은 최근 2년 여간 공모주펀드 판매를 선도하고 상품 발굴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공모주펀드랩, 비상장주식신탁 등 인하우스(In-House)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GWM센터 VIP 고객에게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사 자원을 활용해 리서치, 기업금융(IB)과 PB 비즈니스를 결합, 고객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금융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WM센터는 궁극적으로 개별 PB의 관리가 아닌 전사 전문가들의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를 통한 주기적인 본사 관리형 고객 관리를 지향하면서 기본 자산관리는 물론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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