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박수민 기자]포스코홀딩스(005490)의 계열사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지난해 매출액 8조1986억원, 영업이익 4409억원, 당기순이익 28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5.18%, 16.11%, 11.82% 증가했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율을 개선해 영업이익, 순이익 등의 수익성은 두자리수로 개선됐다.
포스코건설은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 3구역 조합은 지난 2일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노량진 3구역 재개발 사업의 총 공사비는 2954억원 규모이며, 101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승인 받는 등 도시정비 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건물 건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 해운대 LCT, 송도 포스코타워 등 지역 랜드마크를 건설했다.
[관심종목]
포스코홀딩스: 005490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