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신세계건설(대표이사 윤명규)이 지난해 매출액 1조2567억원, 영업이익 384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31.4%, 86.2%, 113.8% 증가했다. 사업구조 다각화에 따른 매출확대로 보인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983억원 규모의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공사를 따낸데 이어 22일 계약액 964억원의 남양주 마석 주상복합 공사를 잇따라 계약했다. 1월에는 486억원 규모의 대구 두류동 주상복합 공사를 수주했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총 3건의 중형급 수주를 등록한 것이다.
최근 신세계건설은 골프용품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2월 골프 자체 브랜드 론칭을 위한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특허청에 등록된 골프 관련 상표권은 에스에스지알(SSGR), 오메스(OMES), 오마이아이즈 등이다. 상표 설명란엔 골프복∙골프화∙골프가방 등이 명시됐다. 골프용품들은 신세계건설이 보유한 골프장이나 일부 매장,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골프 레슨 사업을 하는 실내 골프 아카데미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프리미엄 실내 골프 아카데미 ‘트리니티 GX’를 올해 상반기 중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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