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두산건설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으로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2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일대비 1,390원(+28.60%)오른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두산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두산건설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4% 증가했다. 2015년 4분기 -1,957억원으로 적자를 냈었다. 전기대비 흑자전환한 것이다. 또 2015년 1분기에 42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두산건설은 올 1분기 1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4,2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키움증권의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작년 동기(151억원) 대비 62.4% 증가했다』며 『작년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등 고정비가 100억원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이후의 실적에도 고정비 감소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분당토지와 두산 큐벡스 매각으로 차입금 감축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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