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GS리테일(대표이사 김호성)이 영상 제작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리는 ‘에코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금 4억원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원식 GS리테일 전무,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과 ‘에코크리에이터’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청소년, 성인 영상전문가 공모전을 개최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에코크리에이터’는 청소년, 전문가 두 부문을 모집할 예정이다.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지원, 영상 제작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5인 이내, 총 10팀을 선발하며 10분 내외의 순수 창작 영상물 시놉시스 또는 촬영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 장르는 무관하며 ‘10대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부문은 환경부 지정 지난해 상반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오는 6월 2일 개막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을 특별 상영하게 된다.
전문가 부문은 총 20팀을 선발하며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주제로 5분 이내의 공익영상 시나리오 및 시민 캠페인 실행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전문가 부문은 제작된 영상을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1회 실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마감은 6월 24일까지다. 이후 심사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7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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