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순화 기자] SK렌터카(068400)가 제주에서 새로운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대하며 친환경 전기차 시대 선도에 나선다.
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점에 비치해 여행 고객을 위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역에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였다. [사진=SK렌터카]
폴스타2는 지난 1월 국내 첫 출시 후 1주일만에 사전 주문 4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에서 주최한 ‘EV어워즈 2022’에서 차량의 퍼포먼스와 디자인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바 있다.
SK렌터카가 이번에 선보이는 폴스타2 차량은 세부 트림이 실제 구매 고객 90% 이상이 선택하는 롱레인지 싱글모터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17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제주도 한바퀴(약 250km) 이상 넉넉히 운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플러스 패키지와 파일럿 패키지 옵션이 포함돼 있다. 환기형 서브우퍼는 특허 받은 기술로 실외의 리어 휠 하우징에 장착되어 차량의 외부 소음을 최소화했다. 총 13개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 사운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외 차로 중앙 유지를 도와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코나’, 기아자동차 ‘EV6’와 ‘니로’, 테슬라 ‘모델3’ 등이다. 이번에 도입된 ‘폴스타2’ 차량은 30대이다.
제주지점에서 운영되는 전기차를 완전 충전된 상태로 제공된다. 제주도 내 주요 명소에서 ‘해피차저’가 운영하는 약 1천여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도 제공된다.
SK렌터카는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며, 보유한 3천여대의 내연기관 차량을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최신 전기차로 전환 중이다. 이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활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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