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인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생산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이 검증된 AI비전검사·펌프예지보전·모터진단 등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간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울산광역시 등에서 5G 기반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국책사업 ‘스마트산단’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돼 과제를 수행했으며, 전자·자동차·화학 등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권마다 구축된 MEC센터와 고객사 공장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현된다.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형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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