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효과 - S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5-17 08:38: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17일 CJ(001040)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CJ 올리브영, CJ 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푸드빌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CJ의 전일 종가는 8만4000원이다.

SK증권의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1180억원(YoY 13.8%), 영업이익 4978억원(11.2%, OPM: 5.5%)”이라며 ”CJ 올리브영은 온라인 매출 증가와 오프라인 매출 반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외식수요 회복으로 CJ 푸드빌 매출이 16.9% 증가했다”며 “고객사의 IT 투자재개로 CJ 올리브네트웍스 매출도 37.2% 증가하며 CJ의 두 자릿수 연결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CJ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CJ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기업의 IT 투자 재개는 CJ 올리브네 트웍스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영화관람 및 외식수요 증가하면서 CJ CGV 및 CJ 푸드빌도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코로나로 부진했던 주요 자회사 실적이 사회적 거리두가 완화로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고 CJ 올리브영의 경우 지난 3월 무상 증자를 단행하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공모주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옴니채널(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강화 전략을 통해 실적개선세가 이어지면서 CJ 보유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CJ는 CJ제일제당을 모기업으로 하는 기업집단으로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분을 영위한다.

CJ.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CJ.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2.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