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주 추천주] 롯데칠성, 대덕전자, SFA반도체 등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5-23 10:52: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롯데칠성, 대덕전자, SFA 반도체 등이 이번주 증권사 추천주로 선정됐다.

23일 SK증권은 롯데칠성 외 2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먼저 롯데칠성은 주력 카테고리인 탄산 내 제로 음료 제품의 시장 MS(시장점유율)가 확대되며 성장하는 중이다. 제로 음료의 경우 전년비 약 2배의 성장 예상되며 탄산 부문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전자는 1분기 매출액 3054억원(YoY +30.4%, QoQ +8.9%), 영업이익 448억원(YoY +720.5%, QoQ +63.3%)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FC-BGA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과 수율 안정화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 때문으로 추정된다. 향후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감상비 부담은 점차 늘어나겠으나 업황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이익 개선 속도가 이를 능가할 전망이다.

SFA반도체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5억원(QoQ +37%)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비메모리 Bumping(오디오코덱, PMIC 등)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기여 수준이 예상을 상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45억원(QoQ +9%), 올해 연간은 999억원(YoY +50%)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20523103730

증권사 주간 추천주. [이미지=버핏연구소]

이어 유안타증권은 LG생활건강 외 2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액 1조6000조원(YoY -19%), 영업이익 1756억원(YoY -53%)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중국 수요 약세 및 봉쇄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화장품 부문 실적 대폭 부진했으며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중순부터 상해 거점 물류 센터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예측하나, 단일 브랜드∙일부 제품으로 집중된 구조의 한계는 지속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화재로 중단됐던 CAM4 완전 재가동, CAM6 램프업이 완료됨에 따라 2분기부터 마진율은 재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중 최대 가동률 유지됨에 따라 매출액도 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 예상 Capa(생산능력) 55만톤 중 이미 95%에 대한 물량 계약이 완료돼 신규 프로젝트 진입 시 Capa는 추가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미국 유통기업 실적 부진과 그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 다만 미국 유통기업의 실적부진을 야기한 인플레이션, 임금 상황 등은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이마트를 유통시장 내 경쟁 완화 관점에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3.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4.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5.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