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에프에이, 2분기 수주잔고, 1분기 뛰어넘을 것-한국투자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5-24 08:40: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고, 2분기말 수주잔고가 1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에스에프에이의 전일 종가는 4만2950원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109억원(YoY +16%), 영업이익 505억원(YoY +19%)으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특히 수주잔고가 1분기말 기준으로 7449억원이고, 2분기에는 국내외 2차전지 업체, 국내 물류센터, 중국 디스플레이발 수주로 분기말 수주잔고가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인 SK온과 유럽 2차전지 업체의 투자가 최소 2025년까지 지속 증가하며 5년 이상 준비한 스마트 물류장비(물류센터 등)를 대규모로 수주하기 시작하면서 수주 모멘텀을 받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75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예상하는데 이는 2020년과 2021년의 연간 수주액(8000억원)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는 국내 물류센터 투자 재개와 2차전지 해외 고객사 확보로 비디스플레이 수주 비중이 70%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신규 수주액은 1조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도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는데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및 8.5세대 RGB(적녹청)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수요 감소로 생산량이 줄어 지연됐던 중국 모바일 OLED 투자가 재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2분기부터 국내외 장비 투자 사이클이 재개돼 수주, 이익, 밸류에이션 모두 우상향할 것”이라며 “에스에프에이의 디스플레이향 장비 수주 회복과 2차 전지 및 일반물류 수주 증가, 비중 상승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인 상태”라고 평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사업과 반도체패키징사업을 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

에스에프에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jiyoun602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2.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