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관광개발, 3Q 외국인 입국 확대로 관광·카지노 활성화 예상-키움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5-24 08:54: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박수민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1분기에는 매출 성장이 부진했으나 2분기 적자폭 축소,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전일 종가는 1만5000원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3월 오미크론 영향으로 OCC와 ADR의 동반 부진이 발생하며 매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1분기 매출액 431억원(YoY +253.1%), 영업손실 271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월별 OCC는 1~2월 49.8%, 52.8%까지 회복됐다가 3월 43.2%까지 하락했고 4월 49.7%로 반등했다”며 “ADR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고 3월을 저점으로 회복 중에 있어 국내 호캉스 확장과 외국인 관광객 제주 입도가 예상돼 2분기 매출액은 636억원(YoY +159.3%)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1일 이후 제주 무사증 입국 일시 정지 해제로 제주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직항 수요 증가가 있어 카지노 부문의 단계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인 우리나라 아웃바운드 확장으로 외국인 인바운드 회복이 나타나 카지노-비카지노 동시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외국인 카지노의 마지막 퍼즐은 중국과 일본 VIP회복으로 중국은 안갯속이나 일본은 6월부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제주 입도객은 국내 호캉스 수요만으로도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외국 인바운드의 이연수요를 감안해 국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선회복이 타당하다”며 “외국인 관광객 추가 확장 시 글로벌 최대규모의 하얏트 호텔과 제주 최고 시설의 카지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외 여행업, 크루즈, 면세점 사업,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한다.

20220524080429

롯데관광개발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aprilis20@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2.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