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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휘발유 강세가 촉발한 PX 스프레드 상승
  • 문성준 기자
  • 등록 2022-06-07 1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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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문성준 기자]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 2022년 6월 7일. 투자의견 : N/A

역내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톤당 502달러로 전주 대비 22.60% 상승했다. 이는 지난 3년래 최고치다. 중국 락다운(봉쇄) 해제 등으로 전방 폴리에스터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역내 스팀 크래커 가동률 감축으로 나프타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고, 가솔린 업황 호조로 원재료인 MX(혼합자일렌)의 가솔린 첨가제향 수요가 급증하며, 역내 PX 가동률 감축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2분기 평균 PX 스프레드(나프타)는 1분기 대비 톤당 121달러만큼 높다. 2분기 환율 적용과 플랜트 가동률 100%, 나프타 통합 PX 공법 활용으로 가정하면, SK이노베이션, S-Oil, 한화토탈에너지스(한화솔루션 자회사) 등은 PX에서만 이론적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251억원, 714억원, 752억원만큼 추가 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관심 종목]

010950 : S-Oil, 096770 : SK이노베이션, 009830 : 한화솔루션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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