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증권, 열매컴퍼니와 '미술품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 MOU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6-16 15:54: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SK증권(대표이사 김신)이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기업 열매컴퍼니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미술품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SK증권의 한국형 STO(증권형토큰발행, Security Token Offering) 실증 경험과 열매컴퍼니의 아트 파이낸싱 노하우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유동화 상품 발행 및 유통 플랫폼 사업 △투자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 및 사업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신(왼쪽) SK증권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SK본사에서 열린 ‘미술품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에서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기업 펀블에 이어 이번 열매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제도권에 맞춘 한국형 STO 실증 사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SK증권과 펀블은 부동산을 주식 투자하듯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 서비스 ‘펀블'을 출시했다. 열매컴퍼니는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아트앤가이드 운영사로 김환기,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유명작가 작품 140여점을 공동구매해 최근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