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돼 콘서트, 팬미팅 등 행사 일정이 많아지고, 더욱 많은 국가에서 과거대비 공연 규모 및 횟수가 확연히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콘서트도 병행하며 공연 수익성이 더욱 높아졌고, MD의 다양화 및 가격 상승, 본격적인 기획사들의 MC 사업 전개로 콘서트 관련 수익만 고려해도 이익의 질적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 음반 판매에도 여전히 견조햐댜,. 기획사들의 구보 비중은 10~30% 수준으로 구보 판매가 늘어나고 있고, 초동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기존 라입언만 고려해도 충분히 이익 성장이 가능한 시간에 올해 하반기부터 기획사4 사에서 최소 13팀의 신인 그룹의 데뷔를 계획하고있다. 신인들이 기본적으로 달성 가능한 앨범 판매량의 기준이 높아졌고, 라이선스, 로열티 등 매출원이 다각화돼 과거대비 신인그룹들의 수익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연간 신인 그룹에 최소 10억원에서 많으면 50억 이상 투자되는데 데뷔 앨범이 50만장 이상 팔리면 후속 활동이 선도된다.
내년 음반 판매량은 12.5%, 콘서트 수익 39.1%, MD 및 로열티, 라이선스 매출의 이익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기획사 4사 합산 영업이익은 올해 4578억원(YoY +25.0%), 내년 5361억원(YoY +17.1%)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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