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명한 초보 투자자] 강추합니다!
  • 배그나나
  • 등록 2022-07-04 00:40: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PER, PBR, ROE의 유쾌한 관계

PER, PBR, ROE 이 세가지는 아마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 가장 주된 지표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면 이들 지표 하나하나의 의미는 알고 있어도 세 가지 지표의 관계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세 가지 지표의 관계에 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우선 ROE(Return On Equity:자기자본이익률)부터 시작합니다. ROE는 자본의 ‘효율’을 의미합니다. 즉, ROE에는 그 자본을 사용해서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회사’란 ROE가 높은 회사, 즉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를 말합니다. 그림을 보면 이 회사는 100억엔의 순자산을 사용하여 연간 10억엔의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ROE는 10%(10억엔/100억엔)가 됩니다. 일본 기업의 ROE 평균은 4~5% 정도이므로 이 회사의 ROE는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편이군요.

다음으로 PBR(Price Book-value Ratio:주가순자산배율)을 살펴봅니다. ROE가 자본의 ‘효율’을 의미하는 것에 비하여 이 PBR는 자본의 ‘가격’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림의 PBR은 1배이므로, 순자산의 액수와 같은 가격이라는 말이 됩니다. 즉, 이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ROE 10% 효율의 자본을 그와 동등한 금액으로 사는 셈입니다.

마지막 PER(Price Earnings Ratio:주가수익비율)는 기업이 올리는 이익에 대한 주가의 배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ROE는 자본이 가져오는 이익의 비율, PBR는 그 자본의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만, PER는 둘 사이의 자본을 상쇄하고 이익과 가격을 직접 결부시킨 지표입니다.

세 가지 지표의 관계를 이해하면, 투자에 관해서도 다양하게 깨닫게 됩니다. 예컨대 ROE가 높아서 자본 효율이 좋아도, 그 자본의 가격인 PBR가 높으면 투자 대상으로서는 별로 좋지 않다거나, PER가 높아 일견 고평가된 것으로 보여도 실은 당기 이익이 낮을 뿐, 이 장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업이 내부에 축적한 재산이 많이 있는 경우 등은 투자 대상으로서 유망하다는 것 등을 터득하게 됩니다. 투자를 할 때는 직접 대차대조표와 이러한 세 가지 지표를 나타내는 그림을 메모장에 간단히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유로-달러 0.8525유로 … 0.26%↑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로/달러 환율은 0.8525유로(으)로, 전일비 0.26% 상승세를 보였다.[...
  2. [환율] 위안-달러 6.9898위안 … 0.05%↓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6.9898위안(으)로, 전일비 0.05% 하락세를 보였다.[...
  3. [환율] 엔-달러 156.9300엔 … 0.43%↑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9300엔(으)로, 전일비 0.43% 상승세를 보였다.[출...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중장기적 매출 기대 가능... 신작 성과 더한다면 이익레벨↑ -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초기 흥행과 리니지 클래식 성과를 시작으로 올해 기대 신작 성과가 더해진다면 전년대비 이익레벨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종가는 22만7000원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
  5. 콜마홀딩스, 화장품주 저PER 1위... 6.98배 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 024720)가 1월 화장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콜마홀딩스가 1월 화장품주 PER 6.9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원익(032940)(8.04), 애경산업(018250)(10.74), 잇츠한불(226320)(15.32)가 뒤를 이었다.콜마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1732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