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재] 동 가격, 2011년 이후 최대 분기 낙폭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7-04 15:44: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동 가격이 2분기에 약 20% 폭락하면서 2011년 이후 최대 분기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및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뉴욕 뉴욕상업거래소(COMEX) 시장의 9월물 동 가격은 전일비 2.2% 하락한 파운드당 3.70달러(톤당 8140달러)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갱신했다. 기타 산업용 금속도 20~40% 폭락하며 미국의 경기 침체 상황을 반영했다.

20220704153133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미 대법원 “EPA, 온실가스 배출 규제 권한 없다”

미국 대법원이 환경보호청(EPA)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권한을 제한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소송은 과거 오바마 행정부가 탄소 배출 규제를 위해 발표한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에 대항해 공화당 집권 주들과 석탄 업체들이 EPA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대법원은 EPA의 발전소 배출량 규제를 여전히 허용하나 그 역할에 대해서는 축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변화 정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 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