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X인터내셔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흥국
  • 박상혁 기자
  • 등록 2022-07-12 08:32: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박상혁 기자] 흥국증권은 12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에너지∙팜과 물류부문이 주도하고 있는 중에 트레이딩 부문도 가세해 호실적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LX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2만935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조6522억원(YoY +17.6%), 영업이익 2595억원(YoY +106.3%)을 기록할 것”이라며 “물류운임(해상 및 항공) 상승세 둔화로 물류부문의 영업이익이 둔화될 것이지만, 에너지∙팜과 트레이딩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석탄가격의 강세가 지난 2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에너지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이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합상사의 업황 호조를 이끄는 것은 인플레이션과 원화약세”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자재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는 견조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이 영업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할 개연성이 있다“며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지만, 내년에는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LX인터내셔널는 무역, 물류 및 팜농장 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재무

   LX인터내셔널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orca@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