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의선 조성환)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10분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설명회 자료는 당일 10시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다. 이번 실적발표 전 Blackout Period(매매제한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며 해당기간 중 IR(기업설명회) 미팅, 컨퍼런스콜은 시행하지 않는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3082억원, 영업이익 3869억원, 52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2% 상승하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1%, 13.64% 감소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 운송비 부담증가로 인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구조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기 위해 원자재, 운송비 부담이 완화돼야 하기 때문에 외부 변수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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