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순화 기자] 코아시아(045970)는 그룹 직속 ESG경영위원회의 지속가능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6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내매수를 통해 직접 취득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의 증시 변동성 완화 조치로 인해 1일 취득 한도에 제한은 없다.
회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변동성의 심화로 주식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투자심리 개선과 주식 가격의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내재가치와 무관하게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요인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센티멘탈 악화에 흔들리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각 사업부문의 향후 모멘텀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자사주를 매입은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유통주식수가 감소해 주식 가치가 올라가는 기대효과를 보인다.
코아시아는 지난해 5월 이희준 회장 중심의 그룹 직속 조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지속가능 책임경영을 최우선으로 각 사업부문별 맞춤형 ESG전략을 펼쳐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지속가능한 고부가 미래가치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사업 역량을 키우는 중이며, 차량용 반도체 등 글로벌 고객사들의 맞춤형 핵심칩(Custom So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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