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골프존, 누가 실적 피크아웃을 논하였는가? - S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7-19 08:31: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19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하반기에 물류회복에 따른 해외 수출 증가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라운드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골프존의 전일 종가는 14만원이다.

SK증권의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1300억원(YoY +23%, QoQ -16%), 영업이익은 400억원(YoY +33%, QoQ -21%), 영업이익률 30.8%로 당사 기존 추정치(매출액 1129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이번 2분기 가맹점 증가는 120개로 1분기 136개에 이어 호조를 보이며 골프존 시스템 판매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난해부터 외부로도 판매하기 시작한 GDR 시스템 판매도 골프 레슨 인구수 확대로 1분기 131억원을 상회하는 134억원을 기록했다”며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는 외부 활동이 많은 비수기에도 수도권 영업제한 해제와 신규 가맹점 증가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그는 “골프존 스크린 골프 라운드를 이용하는 유저를 가늠할 수 있는 골프존 통합회원 누적 수는 지난해 1분기 333만명, 올해 1분기 390만명에서 2분기에는 400만명을 상회했다”며 “해외수출은 회복을 기대했지만 중국 코로나 락다운과 물류 문제 지속으로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편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골프 인구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그린피는 역설적으로 스크린골프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며 “가맹점 증가와 GDR 기기 판매 증가, 스크린골프 라운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경쟁사인 프렌즈스크린 매장도 증가하고 있지만 골프 존파크 가맹점은 통합회원 증가를 바탕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주식시장 급락으로 골프존 주가도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했지만 여전히 실적 호조는 지속되고 있어 현 주가는 올해 실적대비 PER 7.8배의 저평가 상황”이라고 밝혔다.

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2.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