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정소원. 7월 21일.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현정부가 지난 7일 출범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가 전 국민이 함께 경제난을 돌파할 수 있는 국민제안 top10를 선정해 전일 발표했다. 선정된 10건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제안이 포함됐으며, 21일부터 10일간 온라인 국민투표 후 3개의 제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자치단체장은 0시∼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유통산업발전법을 적용받고 있다.
의무휴업 폐지는 지난 10년간 대두됐던 이슈인만큼, 국민제안으로 선정되며 구체화된 것은 대형마트 업체의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탄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의무휴업이 폐지된다면, 실질적으로는 오프라인 기존 점포 신장, 온라인 물류 활용성 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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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480: 이마트, 023530: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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