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반도건설(대표이사 김용철 이정렬 박현일)이 7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되며, 총 556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걸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지방에서 공급된 단지(100가구 이상)는 90개 단지다. 이중 역세권 단지는 13개 단지로 전체 중 14%다. 역세권 단지는 청약 성적이 좋다. 13개 단지 중 2개 단지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순위 내 마감됐으며, 10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방 지역 중 지하철이 들어선 천안, 부산 등지의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해 본 결과, 모두 역세권 아파트가 최고가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천안역 역세권 아파트인 ‘펜타포트’ 전용 217.17㎡가 18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부산은 동백역 인근에 있는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 234.7㎡가 75억원에 손바뀜됐다. 김해도 연지공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전용 114.84㎡가 9억3000만원에 매매됐다.
반도건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74㎡ 97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로 구성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또 수영주택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일원에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을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9~83㎡ 607가구 규모다. 2호선 부암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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