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7일.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연구원.
[버핏연구소=문성준 기자] 7월 14, 15 양일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국내 조선3사(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런던 지사와 클락순 리서치를 방문한 결과, LNG선 수요는 견조해 내년에도 발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선사의 용선 기간도 길어져 선가가 2.5억 달러를 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PC선 수주 문의도 늘고 있어 중장기 선박 발주 시장은 과거 고점 수준에 근접할 것이며, FLNG와 같은 해양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들었다. 탄소배출과 관련해 LNG가 선박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상용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우려로 유가, 철광석 가격, 후판 가격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글로벌 물동량 지표도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데 북미 컨테이너 물동량이 계속 줄고 있다. 클락슨은 올해 주요 선종별 물동량 증가율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국내 조선소 수주는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수주에 힘 입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5.70% 증가한 282억달러를 기록했다.
[관심종목]
010140 : 삼성중공업, 329180 : 현대중공업, 042660 : 대우조선해양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