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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금융 첫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판매... 장기재직·목돈마련 효과
  • 김미래 기자
  • 등록 2022-08-02 15: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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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이 금융권 최초로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판매 한다고 1일 밝혔다.

 

임찬희(왼쪽) 기업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IFT에서 ‘내일채움공제 신상품 출시 기념 간담회‘를 마치고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우수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상품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일정 기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이 가능한 상품이다.

중소기업에게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는 목돈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정책성 공제상품’이다.

공제 가입에 따르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입기간은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의 5년에서 3년으로, 중소기업 월 납입금액은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또 가입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E-러닝, 단체상해보험 가입, 휴가비 지원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판매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들 중 상품 만기가 도래한 근로자로 해당 기업에 계속 근무 중이면 가능하다.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매월 14만원씩 납입하고 3년 후 근로자가 만기금액(1008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어 본인이 투자한 금액의 약 2배 이상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정부정책 사업인 만큼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기업은 근로자를 위해 납입한 금액의 25%를 인력·연구개발비 항목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금 재예치 시 기업이 납입한 금액에 대해 근로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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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110: 기업은행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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