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하이브(352520)에 대해 올해 2분기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일 종가는 17만5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 5122억원(YoY +83.3%), 영업이익 883억원(YoY +215.3%)으로 높아진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전체 아티스트의 신보 발매로 역대급 분기 음반 판매량(853만장)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진행된 BTS 라스베가스 콘서트 관련 매출까지 인식된 영향”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4월 공개된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역대급 데뷔 앨범 판매량(41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7월 공개된 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앨범도 역대급 선주문량(44만장)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말 출시된 ‘인더섬’은 게임 사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매출 달성했다”며 “향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한 추가 게임 발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세븐틴, TXT, 엔하이픈의 월드투어에 힘입어 공연 및 MD 매출의 호조가 기대된다”며 “르세라핌 및 뉴진스의 추가 컴백도 예정된 만큼 앨범 매출 역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음악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이브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mrkk@thevaluenews.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