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최근 증시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권 판매에 나선다.
키움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 10-1 채권을 세전 연 5.5%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장외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금액은 10조원에 육박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6일까지 장외시장의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금액은 9조6905억원으로, 작년 전체의 4조5675억원보다 높다.
현재 키움증권은 20종목 이상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이지스자산운용 10-1 회사채로 매수수익률 세전 연 5.5%이고 만기일은 2023년 12월 29일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일에 원금과 3개월치 이자가 상환된다.
이 채권을 발행한 이지스자산운용에 대해 한국신용평가는 "장기계약 중심의 수탁잔고, 중도환매 불가능한 펀드 구성의 특성, 신규 펀드 증가 추세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운용규모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지스자산운용 채권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키움증권 계좌가 있다면 영웅문S 등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나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장외채권을 1만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고객에게 1만원채권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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