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반등의 열쇠는 프로브카드와 소켓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티에스이의 전일 종가는 6만9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73억원(YoY +2%), 영업이익 225억원(YoY +10%)을 기록했고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39억원을 하회했다”며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프로브카드 269억원(YoY -3%), 인터페이스 보드 201억원(YoY +12%), 소켓 97억원(YoY +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매출액은 올해 1분기 274억원(YoY +48%), 올해 2분기 284억원(YoY +29%)”이라며 “2분기 제품 판매 확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25.8%(YoY +1.9%p)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업이익 기준 1분기 222억원, 2분기 225억원 기록 이후 계단식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프로브카드 및 소켓의 경우 국내외 고객사 향 제품 판매 확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낸드 향 탑재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고 올해 하반기 신제품인 디램 프로브카드 연구도 완료될 것”이라며 “다음해 본격적인 매출 가세 시 실적 성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고 올해, 다음해 프로브카드 매출액은 1035억원(YoY +15%), 1273억원(YoY +23%)”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요 고객사의 비메모리 향 소켓 매출 확대도 지속될 곳”이라며 “메모리 → 비메모리 전환으로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 중이고 하반기 신규 고객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전방 시장(전장, AR/VR 등) 개화도 긍정적이어서 국내 소켓 업체의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소켓 매출액은 470억원(YoY +22%)”으로 파악했다.
끝으로 “최근 IT 수요 감소 이슈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라며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가 이루어지는 구간으로 다음해 실적 성장 가속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및 OLED의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검사하기 위한 Total Test Solution을 제조 및 판매한다.
티에스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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