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25일 오전 9시 싱가포르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이 목적이며 후원기관은 Goldman Sachs(골드만삭스) 증권이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리뷰와 주요 사업 현황 설명 후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IR일정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IR자료는 행사 당일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생명공학 등 사업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5166억원, 영업이익 5043억원, 당기순이익 25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4%, 7.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6% 감소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CJ대한통운 제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식품 부문은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가 두드러졌고, 바이오 부문은 고수익 권역 중심 운영과 스페셜티 품목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안정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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