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재] 알루미늄, 수요 위축으로 가격 당분간 급등 없을 듯
  • 박상혁 기자
  • 등록 2022-08-26 11:07: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지난 24일 세계 각국의 제련소 폐쇄 선언으로 런던금속시장(LME)의 알루미늄 벤치마크 가격이 0.4% 소폭 상승하며 2433.50불을 기록했다. 지난주 슬로바키아 제련소는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폐쇄를 발표했으며 중국 쓰촨성 당국은 가뭄과 폭염으로 연간 약 100만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제련소의 임시 폐쇄를 명령했다.독일 제련소 또한 감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Citi 은행은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침체로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알루미늄 가격이 한동안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며 향후 3개월간 2400불 선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알루미늄 생산 타격으로 LME 공급이 위태로울 전망이다. LME 재고는 지난해 3월 200만톤에서 30만톤 이하로 감소했으며 트레이더들은 현물 알루미늄에 대한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rcelorMittal사, 브라질 철강 수요 10년 내 두 배 증가 전망

금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철강 컨퍼런스에서 ArcelorMittal(아르셀로미탈)사 Jefferson De Paula 회장은 브라질의 철강 수요가 10년 이내에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프라가 부족한 브라질의 여건상 주택,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항구 건설과 같은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잠재적 철강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브라질의 철강 산업은 현대화 및 생산량 확대를 위해 향후 4년간 520억 헤알(102억 불)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수와 수출량이 동시에 증가할 전망이다.

 

[관심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