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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열대작물 폐기물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 추진
  • 김한나 기자
  • 등록 2022-08-31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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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이 핀란드의 바이오에너지기업 St1과 손잡고 태국에서 카사바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29일 태국 방콕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패트릭 피트카넨(Patrick Pitkanen) 'St1 Renewable Energy(재생에너지) Ltd'(이하 St1)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세계적인 바이오에탄올 에너지 기술을 더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허윤홍(왼쪽)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패트릭 피트카넨(Patrick Pitkanen, 가운데) St1 Renewable Energy (Thailand) Ltd 대표, 안티 아로마키(Antti Aromaki) St1 공동대표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과 St1은 열대식용작물인 카사바의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경우 세계 최초로 카사바 펄프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카사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카사바 펄프는 미활용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버려졌지만 GS건설과 St1은 이를 재활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계획이다.

St1은 핀란드 대표 에너지 회사인 St1 Oy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로 카사바 펄프를 원료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0여 년간 태국에서 UHV 정유 개선 공장, HMC PP(폴리프로필렌) 석유화학 공장, PTTLNG 수입터미널 등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고 있다. 태국은 세계 3위의 카사바 생산국으로 식용 후 폐기되는 카사바 펄프가 풍부해 최적의 사업지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식용작물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는 옥수수, 사탕수수, 밀, 카사바 등 대부분 식량자원을 활용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차세대 바이오에너지 생산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협력은 GS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으로, GS건설은 친환경 중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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