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한화그룹(000880)이 방산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지분 100%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매각하는 분할∙분할합병 승인 건에 대해 이달 논의한다.
한화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중구 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 2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했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이외에도 이사 선임의 건 등이 함께 논의된다.
한화는 본건 분할 완료후 방산 매각 재원을 활용해 분할회사 자체사업의 중장기 수익성과 성장성을 제고하고 방산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일원화해 자회사 사업 및 지분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화는 ”이와 같은 지배구조 체계 변경을 통해 궁극적으로 분할존속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올해 11월 2일, 분할등기는 11월 3일에 예정되어있다. 법인명은 한화방산으로 액면가 5000원의 200만주가 우선적으로 발행된다. 신설법인의 대표이사는 이전 한화 방산의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승모 대표이사가 역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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