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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구리, 유럽 전력난으로 2023년 2년만 최저가 기록 전망
  • 박상혁
  • 등록 2022-09-23 14: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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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Citi(시티)사에 따르면 구리 시황은 전력난에 따른 유럽의 제조업 침체에서 기인한 수요 둔화로 내년 초 2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구리 가격은 세계 구리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중국 경제에 통상 좌우되지만 금번에는 세계 구리 수요의 15~20%가량을 차지하는 유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럽의 대러 제재로 천연가스, 원유, 석탄 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전력 비용이 폭등했으며, 구리 수요는 향후 3~6개월간 감소하여 가격이 톤당 6600불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구리 시황은 올해 162000 톤의 공급부족에서 내년 691000톤의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가격추이

 

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그래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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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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